
우하학
이방인 완결
입동(240720) - 우수(240824) - 동지(241011) - 하지1(250427) - 하지2(250626) - 곡우(250813)
일년 프로젝트가 성공이라니 진짜 구라같네요
전 정말 처음 준비할 때만 해도 다 할 수 있을지 확신은 없었고요 그냥 앞에 주어진 것만 그때그때 열심히 함.
사실 앞에 것들은 이미 후기를 다 썼으니 곡우 얘기만 합시다.

본래 곡우(연도바꿈)와 하지 순서가 달랐지요.
하지는 아는 애들만 나오는데 곡우는 신캐들이 많으니까...
곡우만 캐 짜오라 한 것도 비슷합니다.
그리고 배경 상 나와야할 사건이 한 두개도 아닐텐데 원맨쇼로만 하기엔 재미가 떨어지니깐... 법정물 처음 만들어봐서 까다로웠는데 그래도 최선은 다 했고 잘 진행된 것 같습니다..
에델-마르코-안톤-애셔-신디 요 다섯 조합은 원래 있었지만 사건은 아닙니다..
뚝딱뚝딱 만들었단 뜻이지요..
인턴 프로그램도 원래는 전필이 아니었고
애초에 과목도 아니었고
ㄹㅇ교수님 자율권으로 개인 인턴 뽑는 것이었음. 하지만 아무리 법학과여도 개인 인턴을 미성년자 9할의 구성으로 뽑는다? 이거 정말 에바임...
그래서 몇 번의 수정을 거쳐 지금의 프로그램이 되었답니다.
뭐 하는 거 보고싶음, 무슨 대화하는 거 보고싶음<이 짤짤이들의 조합
아스피린 사건 - 주요 증인이 색맹임/신디 애셔의 기가막힌 증거수집/의뢰인 진실 본 안토니오
국선변호센터 - 국선변호 시스템 자체(...)/에델-안톤 대화
벨포드 사건 - 애셔-아리아 성격 증인 설득하다가 눈맞기 (진짜 이거 뿐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어째 살인사건만 들어갔는데 살인 사건 아닌 것도 있긴했습니다.
일상파트의 안톤-신디가 담당한 사건인데 이것은 신디 설명에서 이어서.
국선변호 사건 진행이 쫌 아쉬운데 왜냐믄 스크립트 준비를 너무너무 급하게 해서... 후빈은 아예 실시간 달렸으니... 그치만 돌아갈 수 없어. 헤헷.

에델 프락시스(48)
왕년에 추기경 재판에 앉힌 전설
해당 사건으로 유명해진 사람이라고 쭉 나온 것 치곤 사건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지요
곡우 기준 13년 전, 메인스 기준 26년 전의 일입니다.(원래 일정 계획표의 -26의 이유)

창조구역 추기경이 바뀌게 된 원인제공자
추기경이 피고였던 건 아니고 증인으로 앉혀놨는데 교수님 스타일대로 증인(추기경)의 신뢰를 깎아서 해결함. 신뢰가 없어진 추기경은......(이하생략)
그리고 이때 미아도 자유구역 추기경이 되었지요
미아가 추기경이 되는 데에 (뭔가 많지만 일단 요약하자면)창조 추기경이 바뀐 것도 한 몫했습니다.

나례가 전후~-26년까지 타가문이었고 이때 트레아(정확히는 트레아 남편이지만)로 바뀌었습니다.
어찌됐든 미아 입장에서는 추기경 되는 데에 도움이 되었고...
그 이유만은 아니지만 그 점까지 합쳐서 자유 구역 아카데미 교수직 종신계약으로 모셔왔습니다. 그래서 자율권으로 시험 면제도 해주고 개인형법 변호도 할 수 있는 것이고요.

마르코 프락시스(31)
뺑이는 뺑이대로 치고 의심 많이 받은 청년
교수님 개인 직원이자 양아들(과거형)
마르코 씨 10대시절 방황하다가 소년원도 가고 어쩌다 에델이 도와줘서 번듯한 변호사 자격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아예 입양해서 양아들로 키우고 직원으로 일하면서 별별 뺑이도 다 쳤으나 여기도 또 많은 일이 지나...... 에델이 가족 관계를 부정하고 싶어해서 마르코는 성을 지웠습니다.
일상파트 도서관에서 에델 프락시스 이름으로 빌린 책들이 나오는데 이것은 사실 마르코가 빌린 것이고요
교수님이나 마르코에게 물어보면 알려줬어요(교수님 카드로 빌리면 책을 많이 빌릴 수 있다고 함)
예상은 여기서 이름 이야기로 넘어갈 수 있겠다 싶었지만 딱히 파고들지도 않더군요..
서류 상 이름은 그대로라서 경찰이 왔을 때 마르코 프락시스라고 말한 것입니다
미래시에서 비센티 막내 가출 사건 도움 제공을 해주셨지요..

신디 레인(18)
노시발킵고잉 교수님꿈나무 소녀
드물게도(??)평범한 집안 출신. ㄹㅇ교수님 하나 바라보고 아카데미 입학함
신디는 어릴 땐 위탁가정에서 자랐고 현재는 입양 가정입니다. 그게 약점이라기 보다는 이렇게 쩌는(ㅋㅋ)나를 돋보이게 하는 배경이라고 생각함..
그치만 이 양 옆의 미친 돈 많고 권력 많은 가문 놈들이 느슨해지면 줘팸

(1인 커뮤 될뻔 한 때)
추기경 비센티 판사 브라이트 (구)대법관 해리스
킵고잉소녀 갈!!!!!!!!!!!!!!외치다 혈압올라 기절
일상파트에서 담당한 사건은 어느 청소년의 신용카드 위조도용 사건이었는데, 요 의뢰인이 어릴 적부터 보호자들에 문제가 많아 해당 가정에서 양육이 불가하다 판단 됐고 여러 위탁가정 돌아가며 맡겨짐.<인 배경이라 신디 이런 가정문제 편견에 예민해서 힘냄.
ㄹㅇ성적 떨굴만큼 힘냄.

법원 복도여도 노빠꾸킵고잉불의불응불응소녀와 소녀의 브레이크들

그리고 여러분은 이 소녀의 미래를 이미 보셨습니다
악춤법에서 이미 NPC학생 3인이 다 등장했었다 우하하


저번에 말했던대로
동지 당시엔 미아 독백처럼 보였을 것이 안토니오 것이었습니다
이거 보여주려고 힘냈다


정상성 소리 계속해서 미안합니다. 그치만 그게 로위나의 정수예요
이 부분이 타이틀이 이방인인 이유입니다....
(늘 말했듯)>>자유구역 최고 정상성 비센티에서 태어나서 누구보다 정상성 수행 열심히 했고 모두가 국가 권력에 휩쓸리는 와중에도 그 정상성 이용하고도 혼자만 주류에 남아있는 와중에 그 정상성 상징인 문신이 새겨지자 거부 반응 옴.->어찌됐든 주술혈통이니 살면서도 계속 어긋난 느낌을 받아왔긴했지만 지금껏 무시하던 걸 더이상 그럴 수 없음<<
스쳐지나가듯 나왔지만 이땐 비센티 후계자 안토니오였습니다..
엔딩 이후에 안토니오는 이틀 지나서야 눈을 뜹니다. 살짝 가라앉았지만 여전히 어깨 통증은 그대로고, 불규칙적인 간격으로 처음과 유사한 통증이 발발합니다. 검사 업무는 고사하고 일상생활도 제대로 안 되는데 어찌 합니까? 의학적 문제도 아니라 진통제도 안 통합니다. 이런 미친 생활의 연속에 지쳐서(근본적인 원인도 알고) 비센티 후계자 내려 놓습니다. 어차피 어깨가 계속 이지랄이면 정치 따위 문제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해결은 안 됩니다. 사람 미치기 직전에 리니얼 비센티 씨가 마리아를 데려옵니다.(마리아가 먼저 리니얼 찾아감) 리니얼이 제안한 건 주술 일부를 마리아에게 주는 겁니다. 왜냐면 이때의 마리아는 아무런 힘도 없고 그대로 다시 지하도시 던져놓으면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으니 능력 쥐어줘서 살리자는 겁니다.. 그리고 그러면 통증이 괜찮을 거랍니다...
그닥 달갑진 않았어요. 사람 살리는 건 그렇다치고 그게 굳이 주술 주는 식으로 할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하지만 리니얼이 생각보다 완고했고 안토니오는 제정신일 틈도 없고 더 이렇게 살다간 충동적으로 뛰어내리기라도 할 것 같았고(하지에서 도망치고 싶었다는 그것.....)그래서 본인이 가진 힘의 일부를 주었어요
주고나니 지금껏 아팠던 건 거짓말인 것처럼 통증이 줄었습니다. 여전히 욱씬거릴 때도 있고 아주 가끔 또 통증 돌 때도 있지만 지금은 대충 어깨 부상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느낌입니다
이 일련의 과정을 메르세데스는 모르고(문신 받을 때 쓰러진 것부터 모든 것을...) 안토니오가 후계자 될 줄 알고 맘 놓고 살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님 오늘부터 비센티."통보 받음. 진짜 개황당하고열받음. > 이쯤되서야 오랜만에 봤더니 사람이 바뀐 것 같음...
이런 느낌
맨날 한창 할 때는 쓰고싶은 게 많았다가 막상 후기 쓸 땐 어수선해지는 이 느낌...... 우짜겠어요
저의 지삐띠니 해설 굿 이라고 생각한 것들 첨부하고 마무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